"지구가 불탄다"
지구온난화,
90년대생부터 00년대생까지,
학교에서 꼭 배우는 단어 중 하나죠.
지구온난화 관련해서
초등학교 방학 숙제로
변기에 벽돌 넣어보기,
하루 물 소비량 체크해보기 등등
다양한 것들을 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2020년을 들어서면서
여름철 날씨가 매우 더워지며
여름 계절이 상당히 오래가고,
겨울의 첫눈은
일찍 내리는 걸 체감상 많이 느껴왔습니다
이제는 지구온난화가 아닌
"지구 열대화"로 바뀐 우리의 지구,
과연 어떻게 해야
평화로운 지구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2025년, 안토니오 구테흐스
현 UN사무총장은 신년사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10년이 가장 더웠던 10년이었다."
"기후붕괴는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 이상 파멸로 가선 안되며,
우리에겐 시간이 없습니다."
예전부터 지구온난화는 지속되어 왔지만,
정말 신년사 속 언급대로
지난 10년이 가장 더운 날이었던 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 여름, 진짜 너무 더웠다"
우리나라 기상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작년 가을 날씨의 온도가
평년보다 높았고,
첫눈이 11월에 내릴 만큼
강수량 역시 많았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저도 군대 전역하고 집에 있다가
갑자기 추워진 11월에 첫눈이라는게
믿기질 않았었는데요.
여담으로 우리나라의 4계절이
이제는 2계절인
여름과 겨울로만 이뤄져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킬링 곡선(The Keeling Curve)"
기후 위기는 예전부터
계속 측정되어 왔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지 않을 때인 20세기,
과학자 찰스 킬링(Charles David Keeling)은
하와이에 속한 마우나 로아 산에서
대기중인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측정해
그래프로 나타냅니다.
이를 킬링 곡선(The Keeling Curve)이라 부르며,
사후, 그의 작업을 이어
현재까지 측정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래프 속 하락하는 미세한 부분은
식물이 광합성 하는 날짜에 맞춰
이산화탄소 농도가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입니다.
다만, 전체적인 모습이
우상향을 띄고 있기에
이산화탄소 농도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점을 확인 가능합니다.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엄청난 발전을 시작한 인류.
뛰어난 기술력과 다르게
현재는 이면의 모습에 위치한 부작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라는 단어가 생긴지
몇십년밖에 안된것 같은데,
벌써 "지구 열대화'라니...

이제는 정말 범 지구적인
기후 지킴 문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SK 그룹의 <2050 Net Zero>"
기후위기를 조금이라도 막기위해
우리나라 기업 중
SK 그룹의 "2050 Net Zero"사업이
큰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SK그룹은 매년 ESG보고서
(일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를 매년 발표했는데요.
2010년대를 기점으로
전세계적 트랜드인 기후위기에
동참하고자 경영 방침을
ESG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트랜드에 동참했습니다.
과거 석유로 시작한 SK그룹이
신재생 에너지를 연구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지구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뜻에 동참하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기업에서는
환경 관련된 포럼을 개최중에 있습니다.
삼성과 SK그룹의 경우
자사의 ESG경영에 뜻을 함께하는
사회적 이해관계자들을 모으고자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삼성의 경우 '유럽 이해관계자 포럼'을 통해
탈탄 소화에 나설 것임을,
SK의 경우 '넥스트 쉬프트 생물다양성 포럼'을 통한
생태계 보전에도 도전할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에코(ECO)백, 정말 에코한거 맞아??"
어느순간부터 우리의 일상에
에코백은 필수용품이 되었습니다.
마트와 편의점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팔지만,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시민분들이
많아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과잉된 에코백 수요는
오히려 반환경적 움직임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디자인 예쁘고,
행사 참여하면 주는 굿즈성 에코백은
점차 남발되어
현재는 비닐봉지보다
더 찾기 쉬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에코백 덕분에
친환경 운동이 대두되었지만,
너무 과하면 독이 되는 만큼
에코백 소비 역시 자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기후 위기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기후위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우리나라 기업은 어떤 방식으로
동참하는지까지 그려보았습니다.
올 여름은 언제부터 더워질 지 모르겠지만
작년보다 더 더울 것은 분명합니다.

미래에 더 더운 날씨를 막으려면
지금부터 움직여야 됩니다.
하루에 조금씩 친환경적인 활동을
한사람이라도 더 실천한다면
우리의 지구는 조금 더 편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겁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굿네이버스] Environmental Design 커리어 브랜딩 대외활동의 일환으로,
비영리성 활동 목적의 글임을 밝힙니다."
'귤 이파리 (대외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스 접어 버린게 친환경이라고?! (3) | 2025.01.27 |
---|---|
2024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의 친환경 혁신 레이스 (3) | 2025.01.20 |
2025년 취업시장 전망과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분석 (1) | 2025.01.13 |
SK E&S,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으로 그리는 미래 (2) | 2025.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