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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전역한지
2개월이 조금 넘어가네요 ㅠㅠ
머리밀고 입대했던 때가
정말 어제같고
가끔식 군대에서 생활할 때
꿈에 나오곤 합니다...^^;;
대한민국에 대부분의 남성이라면
겪게되는 군인!
제가 군 복무를 하면서 겪은
소소한 꿀팁들을
블로그 복귀 겸 현생 꿀팁의 한 가지로 소
개해보려고 합니다.
국군장병라운지, 일명 TMO로
부대 내에서 많이 거론되어왔습니다.
훈련소나 신병교육대를
수료하고 나오면
국내 부대들이 있는 곳으로
랜덤 자대 배치를 받게 됩니다.
저는 자대 배치를 받았을 때
제 본가인 충남 아산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서
"휴가 때 집을 어떻게 가나...
기차 값은 어떻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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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TMO 덕분에 교통비는 정말 정말 Only!!
시내버스랑 지하철비만 들었다는 사실!!*
그럼 TMO가 과연 무엇일까요?
"TMO"
Transportation Movement Office
국군수송사령부에서 주관
국군 장병과 군무원까지
수송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사무실입니다.
KTX가 다니는 주요 역부터
전국 여러개의 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내부 분위기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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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랑 다를 게 없습니다....!!!
기차 도착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의자,
테이블, 물과 음료수,
간단한 과자 등등...!!
정말 웬만한 카페보다도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TMO를
제가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TMO를 통해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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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비 지원**
하트 넘치다 못해 쏟아버려 그냥 ㄷㄷ;;;
저같은 경우 편도만
13,700원인데
주변 동기들 중
부산과 전라남도 사는 애들은
"4~5만원 이상"
올라간다 하더라구요 ㄷㄷ;;;
하지만, TMO에서는
이 비용을 지원해줍니다!!
TMO를 이용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1) 코레일 어플 속
기차 예매 (선결제, 네이버 페이
토스페이 가능 ㄹㅈㄷ;;)
2) TMO 방문 후
TMO 병사에게 휴가증 제시
3) TMO 병사분이
알아서 뭔가 해주심
4) 선결제 했던 기차비 환불되고
지류 티켓으로 뽑아주심
5) 사무실에서 핸드폰 충전하고
과자 먹고 쉴거 다 쉬다가
여유롭게 기차타러 출발
여기서 본인이 겪은 소소한 꿀팁!
1. 사전 예매를 하지 않아도 되나,
KTX나 SRT 특성 상,
붐비는 시간대가 자주 있기에
미리 예매하는걸 추천
2. TMO 병사를 통해 기차 구할 시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는 경향도 있음
3. 미리 전화해서
예약
취소
변경
모든 지 TMO에 문의할 수 있음
휴가 출발할 때도 TMO를 이용했다면,
당연히 복귀할 때도 이용 가능합니다!
똑같이 해당 절차 밟고
기차 기다렸다가
탑승하러 가시면 됩니다.
다만 주의사항 몇가지 있습니다!
괜히 낭패볼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
말씀드려요!
*주의사항*
1. 포상, 위로, 청원휴가의
휴가때만 혜택 사용 가능
2. 첫 휴가로 주는
신병 휴가같은 경우
부대마다 신병외박으로
분류되는 곳도 있으니 파악해보기
3. KTX 특실으로 타게 되면
일반 티켓 비용을 공제한
나머지 특실비용을
사비로 지불해야 함
4. TMO도 운영 시간이 있으니
사전에 파악해놓기!
-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주로 이용한 천안아산역의 경우
일찍 가게 되면
앞에 누를 수 있는 벨이 있었습니다...!
당시 눌렀을 때
병사분께서 빠르게 나와
일처리를 해주셨어요!
당시 오픈 전에
도와주신 병사분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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